박서연 | 유페이퍼 | 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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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5-24
100세 인생 중 고작 21살을 살았지만, 그 속에서 '불안'이 빠졌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. 매일 밤마다의 루틴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숨죽여 우는 것. 미친듯이 행복해도 불안하고,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아 우울해질 때도 불안은 내 옆에 와 함께 걸었다. 이 책은 불안에 빠진 누군가에게 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법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쓴 것은 아니다. 하지만, 나는 공감의 힘을 잘 알고 있다. 나와 같은 고민을 겪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분명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.